2024년 3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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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어떤 말을 꺼내야 할지"...육성재가 직접 밝힌 군입대 소식

강경윤 기자 작성 2020.05.04 07:29 수정 2020.05.04 09:43 조회 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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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SBS '집사부일체'에서 하차한 그룹 비투비 멤버 육성재가 군입대한다.

지난 3일 육성재는 자신의 SNS에서 "어떻게 이야기를 꺼내야할 지 고민하다가 너무 깊은 고민과 생각과 거리가 멀기에 직접 말씀드린다."면서 "많이들 놀라시겠지만 5월 11일부로 군입대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육성재는 "연이은 비투비 멤버들의 군 입대에 어쩔 수 없는 공백기가 생기지만 저희 비투비는 더더욱 다시 만날 날만을 꿈꾸며 힘내고 있다."면서 "멜로디분들이 예뻐해 주신 것만 봐도 나는 어딜 가도 예쁨 받을 수 있고 씩씩하게 지낼 수 있겠구나 자신감이 생겨 전혀 걱정도 없고 마음 편히 다녀올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마움을 밝히기도 했다.

육성재가 속한 그룹 비투비(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임현식, 프니엘, 정일훈, 육성재)는 리더 서은광이 지난달 7일 전역하였으며 이창섭, 이민혁이 각각 8월과 9월 전역을 앞두고 있다.

앞서 육성재는 SBS '집사부일체'에서 하차하였으며 출연 예정인 JTBC '쌍갑포차'는 모든 촬영을 마치고 오는 2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다음은 육성재의 글 전문

안녕하세요 성재입니다.

우선 어제 저의 생일을 축하해주신 모든 멜로디 여러분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어떻게 이야기를 꺼내야할지 고민하다가 너무 깊은 고민과 생각과는 거리가 멀기에 조금이라도 먼저 직접 얘기하는게 맞을 것 같아서 글을 올립니다. 많이들 놀라시겠지만 5월11일부로 군입대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갑작스런 통보에 놀라신 분들도 계실거고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겠지만, 지금까지 멜로디분들이 이뻐해주신 것만 봐도 나는 어딜가도 예쁨 받을 수있고 씩씩하게 지낼 수 있겠구나라는 자신감이 생겨서 전혀 걱정도 없고 마음 편히 다녀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연이은 비투비 멤버들의 군입대에 어쩔수없는 공백기가 생기지만 우리 멜로디 분들이 기다려주시니까 저희 비투비는 더더욱 다시 만날 날만을 꿈꾸며 힘내고 있습니다!
이제 며칠남지 않았지만 가기전에 꼭 멜로디들과 소통할 수 있는 라방도 하구, 슬슬 맏형들도 나오고, '쌍갑포차'도 곧 방영될 예정이니 조금만 참고 기다려주시면 금방 비투비 멜로디 다같이 볼날이 오겠죠.

지금까지도 항상 너무 고맙고,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더욱 멋진 모습으로 여러분에게 나타날 그날까지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고 있기를 바라며 6성재가.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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