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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출산에 쏟아진 비상한 관심…46살 '희망의 아이콘' 되다

김지혜 기자 작성 2020.05.07 15:44 수정 2020.05.07 16:16 조회 8,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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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최지우의 출산 임박 소식이 전해지며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지우는 지난 6일 자신의 공식 팬사이트에 자필 편지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만삭의 D라인이 담긴 사진이었다. 집 정원으로 보이는 곳에서 흰색 슬립 원피스에 화관을 쓰고 아기 풍선을 보며 미소 짓고 있었다.

자필 편지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모든 분들의 가정에 안녕을 기원한다"며 "드디어 (출산) 예정일을 보름 앞두고 있다. 간단히 집 앞에서 셀프 사진도 찍었다"고 근황을 밝혔다.

출산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도 전했다. 최지우는 "늦은 나이에 아이를 갖고 코로나19에 마음 졸이면서 준비를 하니 새삼 대한민국 엄마들이 존경스럽다"면서 "어렵게 출산 준비를 하시는 예비 맘들도 '노산의 아이콘' 나를 보고 더욱 힘냈으면 좋겠다"고 예비맘들에게 응원을 전했다.

최지우

1975년생인 최지우는 올해 46살이 됐다. 지난 2018년 9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한 최지우는 1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는 받았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35세 이상의 산모는 고령으로 분류해 노산으로 구분한다. 이는 미국 부인과 및 부인과 국제위원회에서 정한 기준이다. 최지우는 40대 중반의 나이에 임신에 성공하며 '노산의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20년 간 톱스타로 대중의 사랑을 듬뿍 받았지만 한 남자의 아내이자 한 아이의 엄마가 될 최지우에 대한 기대도 높다. 팬들은 최지우의 순산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연이어 보내고 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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