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방송 드라마

'더킹' 김영옥, 이민호 사생활 유포한 정하담 해고 "뒤를 캐 소문…해고일세"

작성 2020.05.08 22:27 조회 794
기사 인쇄하기
더킹

[SBS연예뉴스 | 김지수 에디터] 김영옥이 정하담을 해고했다.

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극본 김은숙, 연출 백상훈 정지현)에서는 노옥남(김영옥)이 궁인(정하담)의 부정을 적발하고 해고했다.

이날 방송에서 노옥남은 명승아(김용지)로부터 궁인의 온라인 게시물을 전달받고는 "빼박이구만"이라며 그를 불러들였다.

노옥남은 궁인에게 "폐하의 뒤를 캐 소문을 내고 궁의 물건을 훔쳐다가 유출시킨 죄, 이는 역적이나 다름없다. 윗선이 누군가. 뉘길래 폐하의 뒤를 캐다 바친 게야"라며 고성을 냈다.

이에 궁인은 무릎을 꿇으며 "제가 폐하께 여자친구가 생기신 것 같다고는 했지만 물건은 안 훔쳤다. 11월 11일에 제가 당직이었는데 폐하께서 수라간에 오셨다. 직접 음식도 하시지, 딱 답 나오지 않나. '여친이 왔구나'"라고 말했다.

노옥남은 "자네 꼴을 보니 거짓이 아닌 건 알겠네. 자넨 해고일세"라며 그를 해고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