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방송인 겸 쇼핑몰 CEO 김준희가 결혼 소감을 밝혔다.
김준희는 9일 자신의 SNS을 통해 지난 2일 제주도에서 진행된 결혼식 사진들을 게재했다.
사진과 함게 김준희는 "비가 오지 않기를 바랐던 웨딩날. 본식까지 비가 안오다 본식이 끝날 때쯤부터 비가 내렸다. 원래 야외에서 진행하려 했던 2부 식사는 아쉽게도 실내에서 해야했지만 비가 내리는 바깥풍경을 바라보며 빗소리와 함께 식사하는 것도 운치있고 좋았다"라고 적었다.
이어 "가족, 친지만 초대한 아주 작은 웨딩이였지만 함께 해주신 분들의 노고가 참 감사한 마음이 들어 이 자리를 빌려 감사 인사드린다. 물론 찾아뵙고 인사드리겠지만 정말 덕분에 작지만 아름다운 웨딩을 잘 마칠수 있었다"라며 도와준 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준희는 훈남 남편과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비가 와서 날은 흐리지만 축하하는 지인들과 우산을 쓰고 함께 찍은 단체사진이 색다른 감성을 전한다.
김준희는 쇼핑몰 사업을 함께 하고 있는 연하의 남자친구와 지난 2일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김준희 인스타그램]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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