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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10대인데…'부부의 세계' 정준원, 술·담배 사진 논란

강선애 기자 작성 2020.05.10 17:17 수정 2020.05.11 10:39 조회 4,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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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원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 차해강 역으로 출연 중인 청소년 배우 정준원이 술, 담배를 하고 있는 사진이 공개돼 논란에 휩싸였다.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정준원 본체 페북'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해당 사진들은 정준원이 과거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들로 추정되는데, 한 식당에서 친구들과 술병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담배를 피우는 모습, 전자담배 사진을 SNS에 찍어 올리며 '살 사람'이라고 묻는 모습, 바닷가에서 맥주를 마시는 모습 등이 포착됐다.

정준원

2004년생인 정준원은 올해 만 16세로 아직 미성년자다. 미성년자인 정준원이 술, 담배를 한 것, 이를 아무 거리낌 없이 SNS에 게재했다는 사실이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정준원은 8세에 영화 '페이스 메이커'로 데뷔, 이후 드라마 '저글러스', '아버지가 이상해', 영화 '장산범', '악의 연대기', '변호인' 등에 출연해 온 아역배우다. 현재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 지선우(김희애 분)의 아들 이준영(전진서 분)과 갈등 상황에 놓인 동갑내기 차해강 역으로 출연 중이다.

[사진='부부의 세계' 방송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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