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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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X영탁, 트롯 덤앤더머 탄생?…'미우새' 예고 등장만으로 화제

강선애 기자 작성 2020.05.11 08:57 수정 2020.05.11 10:21 조회 3,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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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 영탁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미운 우리 새끼'에 트로트 가수 장민호와 영탁이 출격한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말미 공개된 다음 주 예고편에는 특별히 '미운 남의 새끼'로 합류한 '생후 512개월' 장민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예고편에서 장민호의 등장에 어머니들은 눈에 '하트'를 보이며 반가워했다. 방송 최초로 공개한 장민호의 일상은 씻고, 밥을 먹고, 치우고, 누워서 TV를 보는 등 평범했지만, 어머니들의 만족감을 자아냈다. 홍진영의 어머니는 "어떤 아가씨가 그러더라. 장민호의 눈가 주름에 끼어 죽고 싶다고"라며 장민호의 사랑스러운 모습에 공감했다.

그런 장민호의 집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다. '트로트 동생' 영탁이었다. 영탁은 장민호의 집에 감탄하며, 장민호가 좋아하는 빨간색 커튼을 선물했다.

두 사람은 함께 커튼 달기에 나섰지만, 쉽지 않은 난항이 예상됐다. 어려운 커튼 설치에 장민호는 "초등학교 과학상자 이후 이렇게 어려운 거 처음"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커튼 설치를 함께 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1분 분량의 짧은 예고편이었지만, 장민호-영탁의 등장에 시청자들은 큰 기대감을 내비쳤다. 예고편을 본 시청자들은 "장민호를 미우새에서 보다니", "장민호 영탁 덤앤더머 케미. 방송 기대된다", "꼭 본방사수하겠다", "벌써부터 재밌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들의 출연을 반겼다.

장민호-영탁이 출연할 '미우새'는 오는 17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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