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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시간 보낸 로이킴, 해병대 간다…6월 15일 자원 입대

강선애 기자 작성 2020.05.11 13:58 수정 2020.05.11 16:47 조회 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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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가수 로이킴이 해병대에 자원입대한다.

로이킴 측은 11일 "로이킴이 지난 3월 해병대에 지원, 최근 병무청으로부터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았다"며 "6월 15일 경북 포항에 위치한 해병대 교육훈련단으로 입소해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로이킴은 지난 2012년 Mnet '슈퍼스타K4'에서 우승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봄봄봄', '그때 헤어지면 돼', '우리 그만하자' 등의 곡을 히트시켰다.

유복한 집안에 미국 조지타운대학교를 다니며 '엄친아' 이미지로 큰 사랑을 받은 로이킴은 지난해 4월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 사건에 연루되며 치명적인 이미지 타격을 받았다.

조사 결과 그는 포털사이트 블로그 상의 이미지 1건을 캡쳐해 카카오톡 대화방에 공유한 것이 확인됐으나, 최종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또 로이킴이 포함됐던 카톡방은 정준영, 승리, 최종훈 등이 포함된 '문제의 대화방'은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로이킴 측은 "경솔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해 로이킴은 깊이 후회하며 반성하고 있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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