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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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운영 식당 한 곳 남아…직원들 월급 걱정으로 하루 시작"

강선애 기자 작성 2020.05.11 14:27 조회 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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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최근 힘들어진 외식 사업에 대한 속사정을 토로했다.

홍석천은 최근 진행된 채널A '아이콘택트' 녹화에 의문의 여성으로부터 눈맞춤 신청을 받고 등장했다.

방송인이자 외식 사업가인 홍석천은 200여명의 직원들을 거느리고, 자신의 얼굴과 이름을 내건 외식 브랜드를 백화점에 입점시킬 정도로 잘 나가는 외식 사업가로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다양한 상황 변화와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현재는 운영하는 식당이 단 한 곳만 남았다.

홍석천은 "한국에 저 같은 사장님들 정말 많다"며 "매일 직원들 월급 걱정으로 하루를 시작했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뭐라도 해서 직원들 월급을 주기 위해서 고군분투했다"고 최근 상황을 돌아봤다.

이어 그는 "하루에 누워 자는 시간은 3~4시간 정도인 것 같다"며 "거의 이동 시간에 자면서 부족한 시간을 보충한다"고 온몸을 바쳐 바쁘게 일한다고 털어놨다.

[사진제공 = 채널A 아이콘택트]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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