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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해밍턴, 한 달만에 14kg 감량 "아이들과 오래 행복하고 싶어 다이어트"

강선애 기자 작성 2020.05.13 09:33 수정 2020.05.13 09:48 조회 4,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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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해밍턴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방송인 샘 해밍턴이 한 달만에 14kg 감량에 성공했다.

13일 한 다이어트 업체는 샘 해밍턴이 120kg에서 4주 만에 14kg을 감량하며 다이어트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여러 번 다이어트에 실패했다는 샘 해밍턴은 "너무 힘들어서 다이어트를 포기한 채 지내다 보니 체중이 120kg까지 찌게 됐고 이렇게 지내다 가는 건강까지 안 좋아지게 되고 결국 몸에 무리가 올 것 같았다"며 "특히 육아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체중이 늘어나게 되면서 체력적으로도 많이 무리가 오는 것을 느끼게 됐고 아이들에게도 살찐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좋지 않을 것 같다고 느꼈다. 사랑하는 아이들과 오래오래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고 싶은 마음에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다이어트를 시작한 지 이제 한 달이 됐다는 샘 해밍턴은 "항상 다이어트는 너무 어렵고 힘들었는데 나도 내가 한 달 만에 14kg을 빼는 걸 보고 놀랐다"며 전문가의 관리를 받으며 하는 다이어트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다이어트를 하면서 안 좋아진 점을 고르라면 옷을 다 새로 사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샘 해밍턴의 다이어트를 관리하고 있는 업체는 "샘 해밍턴은 한 달 만에 내장지방이 204.6㎠에서 167.2㎠로 37.4㎠나 빠지고 복부 둘레도 129.1cm에서 117.8cm로 11.3cm나 줄었고 건강지수도 58에서 88로 모든 데이터가 다 좋아지고 있다"고 전하며 "이번에는 중간에 실패 없이 40kg 이상 감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고 있는 샘 해밍턴은 "지금 나오는 방송은 4주 전에 녹화한 방송이라 현재 모습이 아니다. 14kg 감량한 지금 모습은 아마 3~4주 뒤 방송에 나올 것 같다"며 "방송 모습과 달라도 오해하지 말아 달라"고 전했다.

[사진제공=쥬비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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