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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미스터트롯' 김호중, 군 복무 남았다...입대 활동 변수 될까?

강경윤 기자 작성 2020.05.13 10:49 수정 2020.05.13 17:00 조회 1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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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4위를 차지한 가수 김호중(30)이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사실이 알려지며 향후 활동에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 3월까지 방영된 '미스터트롯'에서 뜨거운 주목을 받은 김호중은 새 소속사 생각을 보여주는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고, 오는 6월 정규앨범 발매를 준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상황이다.

하지만 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호중은 올해 30세로, 군 복무를 아직 이행하지 않았다. 앞서 김호중은 병무청 신체검사를 통해 상근 예비역 입영 대상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병무청에 따르면 만 29세 경우 내년까지 최대 4차례 추가 연기 신청이 가능하다. 입영 연기는 만 30세, 기간으로는 2년, 횟수로는 5회를 초과할 수 없다.

일각에서는 김호중이 내년까지 군입대를 미룬 뒤 활동을 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적법한 사유로 연기 신청을 해 받아들여질 경우 '미스터트롯' 전국 콘서트를 비롯해 개인 활동도 문제없이 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한 관계자는 SBS연예뉴스 취재진에 "김호중이 1월 한차례 군입대 연기를 신청한 것으로 알고 있고, 연기신청 만료일이 4월 초까지였다. 이후 추가 연기 신청을 했는지 여부는 모른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 3월 미스터트롯 결승 진출자들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뉴에라프로젝트와 유일하게 계약하지 않고 개인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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