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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백종원, 수원 오리주물럭집에 "개선된 맛 합격…볶아서 주는 방식은 후회할 것"

작성 : 2020-05-14 0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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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백종원이 오리주물럭집에 현실적인 조언을 했다.

13일에 방송된 SBS 에서는 수원 정자동 오리주물럭집에 대한 솔루션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오리주물럭집의 개선된 메뉴를 시식했다.

개선된 메뉴는 삼채 대신 고구마, 감자, 떡 단호박 등이 오리주물럭과 함께 곁들여졌다. 그리고 새롭게 준비한 세 가지 버전의 소스도 등장했다.

백종원은 오리주물럭을 맛보고 "좋다"라며 "나쁘지 않다는 거지, 이 집 맛집입니다 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그런데 이게 손님 입장에서 보면 나오는 시간이 걸리고 푸짐함이 덜하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고기 외에 토핑으로 푸짐함을 더할 수 있는데 양배추도 좋을 거 같다. 그리고 단호박, 고구마, 감자 세 가지가 모두 들어갈 필요는 없다"라고 조언했다.

또한 그는 세 가지 소스를 맛보고 "두 가지가 좋다"라고 칭찬했다. 하지만 그는 "그런데 지금 이 상태면 찍어먹는 소스 필요 없다. 제육볶음을 뭐하러 찍어 먹겠냐"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내가 소스를 제안한 이유는 손님들이 구워 먹다가 보면 소스가 완전히 베어지지 않는 상태라 소스를 곁들여 먹으면 좋지 않을까 했다. 그리고 여기에 숙주나 채소를 곁들여서 소스에 찍어 먹게 하면 좋을 거다"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백종원은 "볶아서 나오는 게 맛있다. 하지만 나중을 생각해서는 안된다. 분명히 후회한다"라고 경고했다. 그는 "구워져서 나오는 고기가 더 맛있고, 가스레인지보다 연탄불에 구운 게 더 맛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집들이 손님들이 굽도록 하고 가스레인지를 쓰는 이유는 다 있다. 일하는 사람들이 버티질 못하는 거다"라며 자신이 직접 경험담을 들려주며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