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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째 친구사이인데"...볼빨간사춘기 안지영, 우지윤과 불화설 해명

강경윤 기자 작성 2020.05.14 10:51 수정 2020.05.14 11:02 조회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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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영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2인조에서 홀로서기 한 볼빨간 사춘기의 안지영이 우지영과의 불화설에 대해서 적극 해명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안지영은 최근 우지윤이 탈퇴한 것과 관련해 "탈퇴 전에도 함께 많이 상의를 했다. 데뷔 후 4년을 함께 했고 고등학교 때부터 10년째 친구다. 당연히 속상하다."고 심경을 전했다.

우지윤의 탈퇴 이유를 놓고 항간에 다양한 소문이 돌았다. 이에 대해서 안지영은 "우지윤이 4년간 달려왔기 때문에 쉬고 싶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다. 새로운 도전을 원하는 친구다. 응원하고 있다. 친구니까 언젠가 다시 함께 음악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기도 했다.

특히 불화설에 대해서 안지영은 안타까움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탈퇴하는 것을 보고 '원래 그럴 줄 알았다'고 말하고 불쌍한 사람으로 만들고 불화로 몰아가는 것이 속상했다."면서 "지윤이가 빛을 못 보고 대우를 못 받거나 그러지 않았다. 지금도 잘 지내고 있다. 오해는 그만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적극 해명했다.

2016년 데뷔한 볼빨간사춘기는 독특한 음색과 개성으로 사랑받아왔다. 저작권 부자를 넘어 재벌이라는 소문에 대해서 안지영은 "건물도 있고 집도 있다는 소문이 있던데 전혀 사실이 아니다. 차만 있다. 돈이 그렇게 많지 않다."면서 "그래도 신인 시절에는 음원 수익이 몇 백씩 들어오고 지금 많이 늘긴 했다."고 덧붙였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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