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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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 엑소 멤버들 배웅 속 훈련소 입소…'아빠' 첸도 함께

강선애 기자 작성 2020.05.14 16:48 수정 2020.05.14 17:28 조회 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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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수호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그룹 엑소 리더 수호의 입대에 엑소 멤버들이 함께 했다.

14일 엑소 공식 팬클럽 애플리케이션 '리슨(Lysn)'을 통해 이날 훈련소에 입소한 수호와 배웅한 엑소 멤버들의 모습이 사진으로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수호는 찬열, 첸, 카이, 백현, 세훈에게 둘러싸인 채 함께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 엑소의 '위아 원' 포즈를 취하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멤버들은 수호의 짧은 머리를 쓰다듬으며 넘치는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사진에는 결혼 후 최근 득녀한 '아빠' 첸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모은다.

수호는 이날 오후 논산 훈련소에 입소했다. 현장에는 수호를 배웅하기 위해 많은 팬들이 몰렸지만, 수호는 안전과 건강상의 이유로 육군훈련소의 협조를 받아 군 관계자의 차량을 이용해 조용히 입소했다. 수호는 이 곳에서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할 예정이다.

수호는 지난 4일 팬클럽 커뮤니티를 통해 자필편지로 직접 자신의 군입대 소식을 팬들에게 알렸다.

수호는 "제가 곧 5월 14일부로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그 시간 동안 우리 EXO-L 여러분들이 정말 보고 싶을 것 같습니다"라며 "매일 저를 생각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EXO-L 여러분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라고 전했다.

수호는 현재 군 복무 중인 디오, 시우민에 이어 엑소 멤버 중 세 번째로 병역 의무를 이행하게 됐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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