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ｌ강경윤 기자] 배우 이연희가 결혼을 전격 발표한 가운데 3년 전에 방송에서 한 발언이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5일 김연희는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소중한 인연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됐다."면서 "예비 신랑은 연상의 비연예인으로 오는 6월 2일 가족, 친지들과 함께 소규모로 치를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앞서 이연희는 결혼에 대한 소망을 종종 비쳐왔다. 그는 2017년 종합편성채널 JTBC '한끼줍쇼'에 출연해 "지금 결혼 적령기다. 짝을 찾고 있다."면서 이상형에 대해서는 "얘기가 잘 통하고 좋아하는 취향도 잘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한 바 있다.
이연희는 자필 편지를 통해 "인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한다."면서 "평소에 많이 표현하지 못했지만, 데뷔 때부터 한결같이 응원해주신 여러분께 언제나 감사한 마음뿐이며, 좋은 배우로, 또 행복한 사람으로 살아가며 보답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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