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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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정글의 법칙' 벌떼 습격받은 이채영·송진우…"응급처치 빨라 무사히 넘겨"

작성 2020.05.16 22:07 조회 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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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법칙

[SBS연예뉴스 | 김지수 에디터] 이채영이 벌떼 습격을 받았다.

16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코론'에서는 송진우와 이채영, 제작진이 벌떼의 습격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송진우와 이채영은 '선녀와 나무꾼' 미션을 위해 정글로 향했다.

이채영은 송진우에게 "나는 내심 선녀와 나무꾼인 줄 알고 왔는데, 우리 둘 다 나무꾼이다. 물고기라는 선녀를 찾으러 간다"라고 장난스레 말했다.

정글에서 이채영은 "새소리도 들린다"라고, 송진우도 "진짜 정글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풀을 헤치던 이채영은 벌떼를 발견했고, 그는 송진우와 함께 벌떼 습격을 피해 정글을 벗어났다.

송진우는 "다른 길로 새게 되어서 여기가 아닌가, 저기로 가려고 하는 차에 카메라 감독님은 저희를 찍으려고 뒷걸음칠 치면서 가시다가 소리를 들은 것. 말벌집이 바로 옆에 있는 거다"

이채영은 "벌이 위험한 곤충이라고 생각을 못했다. 한국에서도 벌을 무서워하지는 않았다. 처음에는 얼마나 물린지도 몰랐고, 무슨 벌인지도 몰랐다. 무조건 공격을 당해서 피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들을 두고 최은지 팀닥터는 "필요하면 항생제도 써야 한다. 처치가 잘 됐다. 응급처지도 빠르게 돼 무사히 넘겼다"라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이채영에게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채영은 "신이 아닌 이상 자연이 만들어 놓은 벌집을 어떻게 아나. 어느 누구도 탓할 수 없다.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가, 감독님도 다 물렸다. 감독님이 자기가 체크를 못해서 사고 난 것 같다고 우셨다. 그걸 자기가 어떻게 아나"라고 덧붙였다.

한편 병만족은 코코넛 머드크랩 찜으로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 김병만과 이영표, 노우진은 파파야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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