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신재휘가 악역 캐릭터를 벗고 '현실 남친'의 매력을 드러냈다.
신재휘는 지난 18일 공개된 가수 조연호의 첫 발라드 싱글 '좋겠어'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이별 후에도 연인을 잊지 못하는 남자친구 역할로 열연했다.
신재휘는 연인과 함께 꽁냥꽁냥한 모습으로 설렘을 유발하는 것은 물론, 부드러운 눈빛으로 연인을 바라보며 여심을 자극했다. 그런가 하면, 이별 후 혼자 식탁에 앉아 왈칵 눈물을 쏟아내는 장면에서는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보는 이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다정한 연인 케미부터 폭풍 오열하는 장면까지 완벽하게 소화한 신재휘는 그동안 작품에서 선보인 악역의 모습과는 180도 다른 매력으로 시선을 끌었다.
신재휘는 데뷔작인 OCN '미스터 기간제'부터 웹드라마 'XX(엑스엑스)', 최근 종영한 SBS '아무도 모른다'까지, 악역 캐릭터로 연기력을 입증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새로운 연기 변신을 보여준 신재휘의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한편 신재휘는 오는 7월 방영 예정인 JTBC '모범형사'에 출연한다.
[사진='좋겠어' MV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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