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박해일, 탕웨이가 박찬욱 감독의 신작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
두 사람은 최근 박찬욱 감독의 신작 '헤어질 결심'(가제) 출연을 제안받았다. 이 영화는 멜로 장르로 시나리오 막바지 작업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월에도 박찬욱 감독의 신작 캐스팅에 대한 보도가 나온 바 있다. 당시 박찬욱 감독의 제작사 모호필름은 "준비 중인 여러 프로젝트 중 하나다. 아직 각본이 완성되지 않았다. 따라서 캐스팅 작업도 시작되지 않았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최근 박해일은 김한민 감독의 '한산: 용의 출현' 촬영을 시작했으며, 탕웨이는 김태용 감독의 '원더랜드' 작업에 임하고 있다. 두 사람은 촬영을 마치는 대로 박찬욱 감독의 신작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헤어질 결심'은 올 가을 크랭크인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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