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천만 영화 '부산행'이 재개봉된다.
'부산행' 배급사 NEW는 올 여름 '반도' 개봉을 앞두고 '부산행:익스텐디드'를 개봉을 논의 중이다. 관계자는 "개봉 시기는 6월 말 혹은 7월 초로 가닥을 잡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버전에는 확장판이라는 이름이 붙었지만 사실상 재개봉이다. 본편에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신작 '반도'의 쿠키 영상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행'은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퍼진 가운데 부산으로 떠나는 KTX에서 벌어지는 좀비 액션 영화로 공유, 마동석, 정유미가 주연을 맡았다. 지난 2016년 개봉해 전국 1,156만 명을 동원하며 좀비 블록버스터의 새 장을 열었다.
이번 영화는 일반관 뿐만 아니라 4DX 특수관에서도 만날 수 있다.
올 여름 개봉하는 '반도'는 '부산행'과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작품으로 연상호 감독이 연출을 맡고 강동원, 이정현 등이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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