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동상이몽2' 유선 "작품으로 사랑에 빠지는 것 로망"…이태란 "난 내 남편이 첫 남편"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0.05.25 23:27 조회 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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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유선이 미혼 시절 로망에 대해 털어놓았다.

25일에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랜선 바자회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진태현과 박시은은 동료 여배우들과 함께 랜선 바자회를 준비했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의 좋은 일에 두 사람의 절친한 배우인 유선, 박탐희, 이태란까지 함께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랜선 바자회에 앞서 이들은 이야기꽃을 피웠다. 이때 유선은 "사실 우리 같은 배우들은 작품을 하다가 사랑에 빠지는 로망이 있지 않냐"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박시은은 "언니도 있었어?"라고 물었고, 유선은 "아니, 그러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커플로 연기를 하다가 진짜 결혼을 하면 더 이뻐 보이는데 시은이가 진짜 그렇게 되어서 너무 부럽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박시은은 "그런데 다들 그럴 기회가 분명히 있었을 거야"라고 말했고, 이에 여배우들은 잔뜩 긴장했다.

이때 이태란은 "나는 남편밖에 없었어"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이태란은 "나는 내 남편이 첫 남편이야"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진태현은 "저는 첫 부인입니다"라며 이태란을 놀렸고, 이태란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며 진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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