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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 사생팬 경고 이후에도 또..."새벽 2시 다른 사람 찾아왔다"

강경윤 기자 작성 2020.05.29 07:28 수정 2020.05.29 09:06 조회 1,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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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신화 멤버이자 배우 김동완이 사생팬 침입의 경고를 한 이후에도 또 다른 사생활 침해를 받았다.

김동완의 소속사 오피스 디에이치는 28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늘 새벽 2시경 지난주에 찾아온 사람이 아닌 또 다른 사람이 김동완의 집으로 찾아왔다."면서 "불과 며칠 전에 '자택은 김동완의 지극히 개인적인 공간'임을 알려드린 바 있음에도 다시 발생한 불미스러운 행동에 즉시 경찰에 신고 조치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 글과 함께 "집 앞으로 찾아온 여성에게 경범 스티커 발부했다."는 경찰이 보낸 문자메시지가 담긴 게시물을 올렸다.

김동완

김동완이 사생팬들의 피해를 호소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김동완은 지난 23일 자신의 집을 찾아온 한 사람이 담을 넘어 무단침입 피해를 당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에도 소속사는 "김동완의 자택을 찾아오는 경우 바로 경찰에 신고해 선처 없이 처벌할 예정"이라며 "누군가의 집은 그 마을의 랜드마크나 관광지가 아님을 간곡히 말씀드린다"고 거듭 호소했다.

김동완

이에 앞서 김동완은 지난해 6월 사생팬에게 받은 편지를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바 있다. 그가 공개한 사진 속 편지에는 '집 찾느라 고생했다', '김동산 바보' 등의 글이 적혔다.

이에 김동완은 "재밌으라고 해놓으신 거라면 재미없게 해 드리겠다"며 "얼굴이 (폐쇄회로(CC)TV에) 아주 잘 찍혀 계시다"라는 글로 고통을 호소했다.

김동완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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