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4일(수)

영화 스크린 현장

무주산골영화제, 온라인으로 연다…개막식 사회는 김혜나

김지혜 기자 작성 2020.05.29 13:57 수정 2020.05.29 15:48 조회 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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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나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김혜나가 '제8회 무주산골영화제'의 막을 올린다. 오는 6월 4일 오후 7시부터 진행하는 '제8회 무주산골영화제' 온라인 개막식 사회를 맡을 예정이다.

김혜나와 '무주산골영화제'의 특별한 인연은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다. 앞서 제1회와 제2회 '무주산골영화제'에서 그린카펫 게스트 및 관객과의 대화 모더레이터로 참여한 것은 물론, 3회부터는 매년 개막식 사회자로 참여해 왔던 것.

개막식을 앞둔 김혜나는 "코로나 19로 인해 영화계가 침체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의미 있는 영화제가 개최되고, 또 그 개막식의 진행을 맡을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 모두에게 희망을 드리는 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진행과 소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8회 무주산골영화제' 개막식은 오는 6월 4일 오후 7시부터 무주산골영화제 공식 유튜브, 무주산골영화제 공식 네이버TV, 한수원 공식 유튜브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영화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무주산골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혜나는 지난 2001년 영화 '꽃섬'으로 스크린에 데뷔해 이듬해 제14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며 입지를 넓힌 배우다. 단편과 장편 영화는 물론 드라마와 연극, 뮤지컬까지 가리지 않는 만능 배우로, 최근에는 영화 '애월'과 tvN 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로 팬들과 소통한 바 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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