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정글의 법칙' 이채영, "집에 오니 행복" 생존지 복귀…송진우 '크레이피시 사냥' 성공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0.05.30 22:06 조회 811
기사 인쇄하기
정글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이채영은 무사히 생존지로 돌아왔다.

30일에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서는 코론에서 생존에 나선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병만족은 팀을 나눠 미션에 도전했다. 이에 동생팀은 문어 사냥에 성공했고, 형팀은 전설의 듀공과의 만남을 현실화시켰다.

듀공을 만난 형팀은 카사바를 채집해 생존지로 돌아갔다. 그리고 이때 동생팀은 10미터 다이빙에 도전했다. 특히 겁쟁이 재환까지 다이빙에 무사히 성공해 부족원들의 박수를 받았다.

그리고 이날 벌의 공격을 받아 병원으로 갔던 이채영이 생존지로 돌아왔다. 이채영은 "걱정해주신 덕분에 이기고 돌아왔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이채영은 "집에 온 거 같아서 울컥했다. 다들 걱정을 많이 해주셨다. 신속한 응급처치 때문에 무사히 다시 돌아왔다"라며 "그리고 얼굴은 잘 사수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병만족장은 "정말 고마웠다. 컨디션 다운되지 않고 잘 돌아와 줘서 고마웠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이채영에게 코코넛 밀크에 삶은 카사바를 건넸다.

향부터 맡은 이채영은 황홀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그는 "밤 고구마 맛에 코코넛 향이 확 올라온다. 유럽의 베이커리에서 갓 구운 빵을 먹는 느낌이다"라며 카사바 요리에 엄지를 치켜 올렸다.

이채영은 "집에 오자마자 맛있는 음식을 먹고 더 감동했다. 역시 집이 최고다"라고 말했다.

오랜만에 완전체가 다시 모인 병만족. 이때 병만족장은 바다에서 할 수 있는 미션에 도전하자고 제안하며 "1인 1마리가 가능하도록 크레이피시 사냥을 해보자"라고 했다. 이에 노우진과 송진우가 병만족장과 함께 크레이피시 사냥에 합류했다.

송진우는 "기필코 사냥에 성공하겠다"라며 "정글의 법칙을 준비하면서 수중 연습을 했는데 칭찬을 많이 받았다. 그래서 이번에는 꼭 도전을 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에 병만족장은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을 자처했다. 자신이 먼저 크레이피시가 있는 곳을 찾아서 부족들을 돕겠다는 것. 이에 병만족장에 이어 노우진과 송진우가 차례대로 입수를 했다.

병만족장은 송진우에게 한 약속대로 크레이피시를 발견해 송진우를 소환했다. 그는 "나한테 이걸 잡을 수 있는 기회가 왔는데, 이때 아니면 못 잡겠구나 싶었다. 지금 아니면 언제 해보겠냐"라며 거침없이 잠수를 했다.

그리고 그는 초보자 답지 않은 여유로움을 보이며 더욱더 깊은 물속으로 들어갔고, 목표하던 크레이피시를 단번에 잡아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