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런닝맨' 전소민 "혼자 죽지 않는 독버섯으로 태어날 것"…송지효 "난 돌로 태어날래"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0.05.31 17:36 조회 1,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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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런닝맨 멤버들이 다시 태어나고 싶은 것은?

31일에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본격적인 미션에 앞서 맛있는 식사를 했다.

이때 런닝맨은 지석진의 습관에 대해 불평을 늘어놓았다. 이에 김종국은 "석진이 형 나이에는 바뀌기 힘들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석진이 형은 다시 태어나지 않는 이상 힘들다"라며 "그런데 저 형은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기 힘들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전소민은 "난 독버섯으로 태어날 거야"라고 말했고, 이유에 대해서는 "혼자 안 죽잖아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런닝맨 멤버들은 "소민이 안 변했다. 인생을 다시 산다고 하더니 더 독해졌다"라고 말해 공감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송지효에게 무엇으로 다시 태어나고 싶은지 물었다. 이에 송지효는 "저요? 저는 돌"이라고 말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이에 멤버들은 "이유는 안 물어봐도 될 거 같다. 너랑 잘 어울린다. 지금도 돌 같은 삶을 살고 있다"라고 말해 송지효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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