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집사부일체' 김연경, "내 전성기는 진행중"…자존감 넘치는 식빵 하우스 공개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0.05.31 20:06 수정 2020.06.01 09:21 조회 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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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연경이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31일에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배구 올타임 레전드 김연경이 사부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사부 김연경은 제자들과 함께 자신의 집으로 향했다. 김연경의 집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양세형은 사부의 전성기는 언제냐 물었다.

이에 김연경은 "딱히 언제라고 말하기 그렇다"라며 "계속 잘해서. 아직까지는 실력이 떨어졌다는 느낌이 안 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양세형은 "사부님은 칭찬해주면 약간 눈이 도는 스타일인 거 같다. 칭찬을 하면 더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김연경은 "조금 더 띄워달라"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잠시 후 집에 도착한 사부와 제자들. 김연경은 깔끔하게 정리 정돈된 식빵 하우스를 공개했다.

블랙 앤 화이트의 거실부터 화이트와 골드가 어우러진 주방, 화이트 컬러의 깔끔한 침실까지 김연경의 취향을 엿볼 수 있었다. 이어 김연경은 집안 곳곳을 장식한 자존감이 넘치는 아이템들을 공개했다.

이어 제자들은 깔끔하게 정리된 서랍장, 냉장고를 보고 감탄을 연발했다. 마치 편의점 매대급의 정리정돈이었다.

김연경은 제자들과 함께 자신의 발자취를 볼 수 있는 트로피 방으로 향했다. 각과 줄을 맞춰 깔끔하게 정리된 트로피 박물관은 각양각색의 상들로 가득했다.

그리고 김연경은 데뷔 당시 신인상과 MVP를 한꺼번에 수상하며 6관왕에 올랐던 트로피를 공개했다. 또한 한 시즌에 최고 득점상과 최고 수비상을 함께 받은 트로피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동현은 "이런 일이 흔하냐"라고 물었고 김연경은 "이게 사실 쉽지 않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리고 김연경은 메달도 공개했다. 지퍼팩에 하나씩 보관되어 마치 쿠키 진열하듯 상자에 정리된 메달은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연경은 제자들을 향해 "진짜 많죠?"라고 물었고, 양세형은 "아주 신나셨네"라고 맞장구를 쳤다.

이에 김연경은 "나는 이제 상을 그만 받아야 한다. 둘 데가 없다"라며 "상은 이제 그만 달라. 괜찮다. 앞으로 큰 거 3,4개 정도 더 받으면 될 것 같다"라고 능청을 떨었다.

또한 김연경은 색깔별, 길이별, 종류별로 정리된 드레스룸도 공개했다. 그리고 제자들 중 두각을 나타낸 이에게 선물할 자신의 유니폼까지 공개해 제자들의 경쟁심을 부추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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