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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에릭남, 美 흑인사망 사건에 분노..."수많은 사람들이 죽었다"

강경윤 기자 작성 2020.06.01 17:52 수정 2020.06.01 18:01 조회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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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남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미국 출신 가수 에릭남(32)이 미국 흑인 사망사건에 대해서 공개적으로 목소리를 냈다.

에릭남은 최근 자신의 SNS에서 "흑인의 목숨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라는 캠페인 사진을 올려놓은 뒤 최근 미국에서 발생한 흑인 아흐마우드 알버리와 조지 플로이드 사건을 언급했다.

그는 "당신의 피부색은 중요하지 않지만, 이것은 당신에게 영향을 미친다."면서 "인종차별은 죽지 않았다. 조지와 아흐마우드는 무분별하게 목숨을 잃은 셀 수없이 많은 흑인 남성과 여성이다. 청원서에 서명하고, 목소리를 높이고, 할 수 있는 일을 해달라."고 촉구했다.

조지 플로이드는 백인 경찰의 가혹 행위로 사망한 사건이고, 아흐마우 알버리는 조깅을 하던 중 백인 남성의 총에 목숨을 잃은 일이다.

이 두 사건은 미국 흑인사회에 인종차별의 대표적인 사건으로 언급되며 미국 전역에서 발생한 시위에 도화선이 됐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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