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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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굿캐스팅' 조사받던 정인기, 우현 협박 후 쓰러져…병원서 깨어난 최강희

작성 2020.06.02 23:06 수정 2020.06.03 09:37 조회 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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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캐스팅

[SBS연예뉴스 | 김지수 에디터] 정인기가 조사실에서 쓰러졌다.

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극본 박지하, 연출 최영훈)에서는 서국환(정인기)이 조사실에서 쓰러진 한편, 병원의 백찬미(최강희)는 깨어났다.

이날 방송에서 백찬미는 임무 수행 중 총상을 입고 쓰러졌다.

백찬미의 총상에 오열한 임예은(유인영)은 이후 서국환을 취조했다.

임예은은 "왜 그랬나, 찬미 선배한테. 우리 소희 납치한 거, 나 협박한 거 조금이라도 미안했다면 솔직하게 말해달라. 왜 그랬는지"라고 물었다.

서국환은 "세상에서 뒤집어씌우기 제일 좋은 놈이 누군지 아나. 복수에 눈먼 놈. 권민석 죽인 마이클 잡겠다고 난리기에 다시 못 나대게 제대로 밟아줘야겠다 생각했다. 백찬미가 네 남편 죽인 거다. 복수해야지, 나한테 방법이 있다"라며 이간질했다. 임예은은 서국환의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했다.

궁지에 몰린 서국환은 명계철(우현)에게 전화해 "물에 빠진 내 손 잡아달라. 3년 전 마이클이랑 통화한 거 기억나나. 조사실에서 확 까발리겠다. 당신 만나지만 않았어도 여기까지 오지 않았다"라며 협박했으나 허사였다.

통화 녹취를 두고 명계철은 옥철(이대관)에게 "한 놈만 죽이면 묻힌다. 따뜻한 국밥 한 그릇 배달해야겠다, 가는 길 뱃속 따뜻하게"라고 말했다.

조사실에서 서국환은 국밥을 먹던 중 쓰러졌고, 병원의 백찬미는 깨어났다.

백찬미는 "마이클 봤다, 내가. 마이클이 피철웅 죽이고 탁 본부장도 죽였다. 그다음은 누굴 것 같나"라고 말했다. 이에 동관수(이종혁)가 조사실로 향했으나, 서국환은 쓰러졌다.

한편 윤석호(이상엽)는 백찬미의 정체를 알고 병원으로 향했다.

윤석호는 막아선 동관수를 향해 "내쫓은 적 없다. 그럴 생각도 없다"라고, 동관수는 "그쪽에서 안 내쫓아도 내 쪽에서 철수다"라며 대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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