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그룹 AB6IX(에이비식스) 멤버 임영민이 음주운전에 적발됐다.
4일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임영민이 지난달 31일 새벽 개인적으로 지인들과 술을 마시고 자신의 차를 이용해 숙소로 이동하던 중 경찰에게 음주 적발되어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임영민은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으며, 추후 필요한 조사가 있을 경우 성실히 경찰 조사에 임할 예정"이라 전했다.
이번 음주운전 사건으로 임영민은 활동을 중단하고 팀에서도 빠진다. 소속사는 "금일 이후 임영민은 AB6IX 멤버로서의 모든 활동을 중단할 것이며, 향후 AB6IX의 스케줄은 임영민을 제외한 4인 체제로 진행될 것"이라 알렸다.
이에 오는 8일 발매로 예정되어 있던 AB6IX의 새 앨범도 팀 정비 후 오는 29일 연기 발매될 예정이다.
소속사는 "소속 아티스트에게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하게 된 점에 대하여 깊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항상 응원해주시고 아껴주신 팬 여러분들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죄드리며,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전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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