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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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남녀', 1박2일 펜션 뒤풀이 결국 취소 "코로나19 사태에 적절치 않다고 판단"

강선애 기자 작성 2020.06.04 14:07 수정 2020.06.04 14:12 조회 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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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남녀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드라마 '야식남녀' 팀이 1박 2일 펜션 쫑파티를 계획했다가 취소했다.

JTBC 월화드라마 '야식남녀'의 배우와 스태프들은 지난 3일 모든 촬영을 종료, 이후 오는 5일 경기도 파주의 한 펜션에서 쫑파티를 겸한 1박 2일의 MT를 떠날 계획이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생활 속 거리두기를 강조하는 시기에, 다수의 인원이 한 곳에 모이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야식남녀' 측은 펜션 쫑파티를 결국 취소했다.

'야식남녀' 측은 4일 "제작팀은 3일 최종 촬영을 마치고 대규모 종방연을 대신해 그간 촬영을 함께한 현장인력 및 배우 등 최소화된 인원으로 모임을 기획한 것이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하지만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되는 코로나19 감염 사태로 인해 외부인 출입이 없는 장소일지라도 모이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해 최종 취소 결정했고, 해당 부분을 스태프와 배우들에게 안내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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