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지수 에디터] 이정진이 과거의 자신을 만났다.
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극본 김은숙, 연출 백상훈 정지현)에서는 이림(이정진)이 과거의 자신을 만났으나, 그로부터 죽임을 당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림은 과거의 자신을 찾아가 "넌 매일 밤 역모를 꿈꿨을 거다. 아둔한 아비 아래서, 적절한 이유로 황제가 된 아둔한 아우 아래서. 그런 너를 구하러 왔다. 정확히는 어리석은 내 자신을. 난 2020년에서 온 너다"라고 말했다.
과거의 이림은 "2020년이면 내가 칠십일텐데"라면서도 "식적의 비밀이 사실이었구나. 또 다른 세상이 진짜였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림은 "태자부터 죽여라. 과거가 죽으면 미래는 사라질테니 태자가 오늘 이 역모를 막아서는 자다"라고 일렀다. 그러면서 "태자를 베고 온전한 식적을 가져라"라며 멱살을 잡았다.
과거의 이림은 "넌 실패했다는 얘기냐. 나이를 먹어도 여전히 어리석구나, 너는. 아니 나는. 역모는 내가 하겠다"라며 그를 베었다.
그러나 이림이 숨을 거두자 식적은 사라졌고, 과거의 이림은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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