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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윤 "'청담동 며느리'는 오해, 차도 한 대 없어"

김지혜 기자 작성 2020.06.07 09:55 조회 7,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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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윤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최정윤이 '청담동 며느리'라는 수식어에 대해 해명했다.

6일 방송된 JTBC '가장 보통의 가족'에는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이 고민인 최정윤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최정윤은 "워킹맘으로 산다는 게 힘든 일이고 나도 앞으로 그렇게 해야 된다. 내가 과연 육아와 일을 병행할 수 있을지 고민이 된다"고 털어놨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일정을 위해 딸과 헤어져는 모습이 등장했다. 딸에게 "엄마가 빨리 갔다 와야 빨리 돌아온다"고 말했고, 딸도 쿨하게 엄마를 보냈다. 최정윤은 택시를 불러 약속 장소로 향하며 자차가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최정윤은 2011년 박성경 이랜드 전 부회장의 아들 윤태준과 결혼했다. 이 즈음부터 '청담동 며느리'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녔다.

이에 대해 "저는 청담동에 살아 본 적이 없다. 지금 내 자동차도 없다."며 "마지막에 했던 드라마가 '청담동 스캔들'이였다. 그것 때문에 오해를 받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최정윤의 가족은 경기도 용인의 타운하우스에 거주 중이다.

최정윤은 "저 스스로 늘 열심히 살아왔고, 어른들의 도움을 받은 것도 없었다"며 "저는 제 나름대로의 고충과 어려움이 있다. 제가 아무리 설명해도 이해를 못하시는 부분이 있다. 뒤에 후광이 있는 것처럼 비춰진다. 억울한 부분이 있다"라고 속상함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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