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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샛별이' 김유정 "사랑스러운 샛별이, 마음이 확 끌렸다"

강선애 기자 작성 2020.06.08 10:55 수정 2020.06.08 11:30 조회 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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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김유정이 '편의점 샛별이'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아역배우에서 20대 대표 여배우로 성장한 김유정은 오는 19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극본 손근주, 연출 이명우)를 통해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킨다. 김유정은 '편의점 샛별이'에서 똘끼 충만한 4차원 알바생 정샛별 역을 맡아, 이제껏 본 적 없는 다양한 매력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 김유정도 반한 샛별의 사랑스러움 "마음이 확 끌렸다"

김유정에게 '편의점 샛별이'는 "마음이 확 끌리는" 작품이었다. 김유정은 작품 선택 이유를 묻자 "편의점이라는 공간 안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소재 자체가 신선하고 재미있었다. 또 샛별이가 편의점에서 일하며 함께 성장해나가는 모습들이 궁금했고, 편의점에 오고 가는 사람들과의 에피소드들이 좋았다"라고 답했다.

무엇보다 김유정이 '편의점 샛별이'에 매료된 큰 이유는 샛별이 캐릭터였다. 김유정은 "사실 샛별이의 모습을 보고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도 있다. 샛별이는 본인이 뭘 좋아하는지 잘 아는 친구이고 확실한 친구다. 어쩔 때는 불 같지만, 속마음은 따뜻하고 예쁜 샛별이의 모습이 너무 좋았다. 미워할 수 없는 아이, 사랑스러운 모습에 마음이 확 끌렸다"라며 애정을 듬뿍 드러냈다.

◆ "처음으로 액션스쿨 등록, 액션 재밌게 준비 중"

'편의점 샛별이'는 김유정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앞서 공개된 2차 티저 영상 속 김유정은 화끈한 발차기를 선보이며 강렬한 등장을 알렸다. 또 불량 고등학생들을 혼내 주며 '센 유정' 포스를 뿜어내는가 하면, 코믹한 장면도 찰떡 같이 살려내며 색다른 변신을 예고하기도 했다.

특히 터프하게 발차기를 하는 모습은 예비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에 대해 김유정은 "맨몸으로 하는 액션이 많다. 처음으로 액션스쿨을 다녔는데, 너무 재밌게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해, '액션 요정', '액션 샛별' 김유정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 "열정적이고 멋진 샛별이, 잘 표현하고 싶어"

이처럼 김유정 안에 있는 다채로운 모습들을 꺼낼 '편의점 샛별이'는 벌써부터 김유정의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예감하게 만들고 있다. 김유정은 "샛별이는 운동 신경이 좋은 친구고, 뭐든지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는 친구다. 그런 샛별이의 열정 있고 멋있는 청춘의 모습을 잘 표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남다른 각오를 밝히며, '편의점 샛별이'에 대한 응원을 당부했다.

김유정과 지창욱 주연의 '편의점 샛별이'는 '더킹-영원의 군주' 후속으로 오는 19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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