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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 "차준호 학폭 논란 사실무근, 허위사실 유포 강경 법적 조치"

강선애 기자 작성 2020.06.10 09:44 수정 2020.06.10 09:54 조회 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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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원 차준호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그룹 엑스원 출신 차준호가 학폭(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가 '사실무근'이라며 강경한 대응을 예고했다.

지난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차준호와 같은 초등학교를 나왔다며 "차준호와 친구들에게 집단 따돌림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한 누리꾼의 글이 게재됐다. 이 글을 통해 차준호의 학폭 논란이 불거지자 소속사는 즉각 대응에 나섰다.

울림엔터테인먼트(이하 울림)는 "온라인상에서 당사 연습생을 향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사례가 발견됐다"며 "당사는 최근 SNS와 커뮤니티를 통해 악의적으로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내용의 글들이 퍼지고 있음을 확인했다. 즉각 해당 사실을 확인했고, 해당 내용이 전혀 사실무근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와 인터넷 매체를 통해 실추될 아티스트의 이미지를 보호하기 위해 해당 사건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허위사실 유포와 악의적인 비방 게시물 작성에 대해 일말의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해 소속 아티스트와 연습생 보호를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울림 소속 차준호는 지난해 Mnet '프로듀스X101'에 출연해 최종 11인에 들며 '엑스원' 멤버로 발탁됐다. 하지만 제작진의 순위 조작 논란으로 인해 엑스원은 해체됐고, 차준호는 소속사로 복귀해 데뷔 준비를 하고 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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