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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를 새차 가격에"...양준일 측, 여성비하 논란에 결국 사과

강경윤 기자 작성 2020.06.10 15:57 수정 2020.06.10 16:09 조회 4,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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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가수 양준일이 여성 스태프를 상대로 한 발언을 놓고 뜨거운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결국 양준일의 유튜브 채널 측이 사과문을 게재했다.

'리부팅 양준일' 제작진은 10일 "지난 3일 먹방 라이브에서 언급된 '중고차와 새 차를 통해 비유한 발언'에 관한 악의적인 댓글이 달리고 있다."면서 "많은 분이 보고 계신 자리에 적합하지 않은 대화가 라이브를 통해 송출된 점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입장을 전했다.

제작진이 논란이 된 발언을 구체적으로 적진 않았다.

하지만 일부 팬들은 양준일이 라이브 방송을 하는 도중 특정 여성 스태프가 남자친구가 없다. 남자분들은 연락을 달라. 새 차를 중고차 가격에 사실 수 있는 기회"라고 여성을 성적 대상화 해 비하한 도 넘은 발언이라며 사과를 요구했다.

문제가 된 유튜브 동영상은 현재 삭제된 상황이다.

제작진은 특정 발언에 대해서는 사과했지만 이밖에 불법적인 캡처와 비판을 넘어선 악의적인 댓글에 대해 법적인 조치를 할 예정이라는 점을 밝혔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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