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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송강호, 신연식 감독 '거미집' 출연…'기생충' 이후 첫 행보

작성 : 2020-06-11 14: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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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송강호가 신연식 감독의 신작 '거미집'에 출연한다.

영화계 관계자에 따르면 송강호는 신연식 감독이 오랫동안 구상해온 영화 '거미집'에 출연하기로 결정했다.

'거미집'은 100% 실내 스튜디오에서 촬영될 영화로 흑백과 컬러가 한 프레임에 담기는 흥미로운 형식의 상업 영화다.

송강호와 신연식의 만남은 국민 배우와 실력파 감독의 만남으로도 기대감을 높인다. 줄거리가 외부에 알려지진 않았지만 형식과 장르를 파괴하는 역작으로 알려졌다.

송강호는 영화 '기생충'의 주역으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과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수상에 절대적인 공헌을 한 만큼 차기 행보에도 관심이 쏠렸다.

'거미집'은 송강호가 '기생충' 오스카 레이스를 마친 후 선택한 첫 번째 신작이다. 시나리오를 읽고 깊이 매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작품성과 오락성의 균형을 이루는 작품을 보는 안목이 남다른 배우인 만큼 '거미집'에 대한 영화계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영화를 연출하는 신연식 감독은 충무로를 대표하는 시네아스트(cineaste: 영화 작가)이다. 2005년 영화 '좋은 배우'로 데뷔해 2009년 '페어러브', 2013년 '러시안 소설'로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2016년에는 이준익 감독이 연출한 영화 '동주'의 각본과 제작을 맡아 흥행에도 성공했다. 그해 시상식의 주요상을 휩쓸며 관객의 사랑과 평단의 호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송강호는 최근 한재림 감독의 '비상선언' 촬영을 시작했다. '거미집'은 '비상선언'의 촬영이 끝나는 겨울께쯤 촬영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ebada@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