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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지라시발 女변호사 열애설 '사실무근'→허위사실 유포자 법적 대응

강선애 기자 작성 2020.06.12 07:59 수정 2020.06.12 09:57 조회 1,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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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여성 변호사와 교제 중이라는 루머에 '사실무근'이라고 밝힌 배우 송중기 측이 허위사실 유포를 법적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근 법조계를 중심으로 송중기가 한 여성 변호사와 교제 중이라는 '지라시'가 퍼졌다. 이와 함께 한 법무법인에서 근무 중인 여성 변호사가 송중기의 연인인 것처럼 인적 정보가 확산되기도 했다.

이에 송중기의 소속사 하이스토리 디앤씨는 11일 해당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송중기가 작품 출연과 스케줄 조정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 중인데, 갑자기 이런 소문이 퍼져 우리도 당황스럽다"라고 밝혔다.

열애설을 적극 부인한 송중기 측은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하이스토리 디앤씨는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근거 없는 억측과 허위사실을 작성 및 유포하는 유포자들에게 엄중히 경고한다. 사실과 무관한 내용을 무차별적으로 유포하고 사실인 양 확대 재생산하는 행위는 명백한 범법 행위다"라며 "소속사로서 아티스트들의 소중하고도 기본적인 권익을 지키고자, 당사 아티스트에 대한 속칭 찌라시, 악성 루머의 최초 작성자 및 유포자, 악의적 비방을 일삼는 악플러 등에 대해 민, 형사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송중기는 올해 초 콜롬비아에서 영화 '보고타'를 촬영하던 중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난 3월 귀국했다. 해당 영화의 촬영은 내년으로 연기될 전망이다. 촬영 스케줄이 미뤄지며 송중기는 올 하반기 출연이 예정됐던 영화 '너와 나의 계절'에서 하차했다. 대신 미리 찍어둔 영화 '승리호'의 개봉이 올여름으로 예정돼 있다. 더불어 올 하반기에 출연할 드라마를 검토하고 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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