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6일(화)

방송 드라마

'더킹' 김고은, 이정진과 '1과 0 사이 차원'에 봉인…이민호와 이별하나?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0.06.12 22:24 수정 2020.06.12 23:06 조회 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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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킹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고은이 이정진과 1과 0 사이 차원에 남았다.

12일에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더킹-영원의 군주'에서는 이림(이정진 분)과 함께 역모의 밤으로 향하는 정태을(김고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태을은 대한민국에 아버지와 강신재(김경남 분)를 남기고 차원의 문으로 향했다. 이에 강신재는 정태을과의 추억들을 되새기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림과 함께 차원의 문을 넘어 1과 0 사이의 공간에 멈춘 정태을. 이에 이림은 정태을에게 어떻게 할 작정인지 물었다.

그러자 정태을은 "기다려야지. 이곤(이민호 분)이 과거에서 널 막고 세상을 되돌릴 때까지. 만약 이곤이 실패한다면 내가 널 막을 거고"라고 말했다.

이에 이림은 "조카님이 세상을 되돌리면 넌 이곤에 대한 모든 기억이 없어질 텐데 어떻게 할 거냐"라고 물었다.

정태을은 "그래서 마음이 아파. 그 찬란했던 기억이 다 심중에 남았거든"이라며 이림에 대한 사랑에 가슴 아파했다. 그리고 정태을은 이림에게 총을 겨눴다.

이에 이림은 정태을을 비웃으며 "이곳에선 총을 못 쏜다. 그 어떤 것도 흐르지 않거든"이라고 했다. 그러자 정태을은 아직 아무도. 총을 쏴보지 않았다면 그것은 알 수 없다고 답했다.

그리고 그 순간 정태을이 손에 쥐고 있던 식적이 사라졌다. 이는 역모의 밤에서 이림이 이곤을 해하고 온전한 식적을 손에 넣었기 때문이었다.

이를 본 이림은 "내 것이 사라졌다면 조카님의 반쪽도 사라졌겠구나. 어쩐다? 이곤은 영영 못 돌아온다. 넌 나와 영영 이 곳에 갇혔고"라며 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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