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지수 에디터] 박나래X장도연이 연애 코칭에 도전했다.
13일 방송된 SBS 신규 예능 '박장데소'에서는 두 MC 박나래와 장도연이 각각 연애 코칭에 도전한 가운데, 데이트 평가단이 이를 지켜봤다.
이날 방송에서 박나래와 장도연은 "재야의 연애고수 둘이다"라고 밝혔다.
장도연은 "연애, 데이트 '달달구리'한 콘셉트가 저희와 잘 어울린다. 처음부터 우기고 간다. 저희 이름을 걸고 데이트 컨설팅 사무소 '박장데소'를 오픈한다"라고 말했다.
두 MC는 데이트 평가단 이석훈·박아인·김종율을 소개했다.
이석훈은 결혼 생활에 대해 "행복하다"라며 "데이트 평가단 남성 대표 이석훈으로 인사드린다"라고 밝혔다. 또 박아인은 연애사에 대해 "열심히 했다. 데이트는 항상 한다"라며 "자신 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종율은 "연애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통계적으로 접근하는 연애 애플리케이션 에디터 김종율이다"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이어 장도연과 박나래는 각각 '장코스', '박코스'로 나서며 데이트 코칭을 선보였다.
장도연은 연인 사진 촬영법과 리액션의 중요성을 전하며 '박장극장' 콩트를 했다. 지켜보던 김종율은 "사진을 많이 찍는 게 연애에 도움된다는 연구가 있다. 아무래도 주변을 둘러보게 되고 순간을 좀 더 집중하게 된다. 실제로는 사진기를 들고 있는 것만으로도 자기가 본 것을 잘 기억하게 된다는 연구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박나래는 데이트 코스로 성수동 카페와 프리다이빙을 추천했다. 사례자는 "여자친구가 많이 움직이지 않는다. (캠핑이나 동적인 것) 전 되게 좋아한다"라고 털어놨고, 박나래는 "텐션을 올려서 '캠핑 레고레고' 따라 해 보라. 내가 먼저 액션을 취하자는 거다"라고 말했다.
두 MC의 연애 코치 후 사례자는 여자친구를 위한 수중 이벤트에 성공했다. 여자친구는 "4년 만나는 중에 장거리를 좀 오래 했다. 자주 만나게 된 게 1년 정도밖에 안 된다. 이런 프로를 한 것도 특별하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데이트 평가단과 커플 사례자는 '박코스'의 연애 코칭을 선택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