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일(목)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불청' 조하나, 한정수에 "다가가도 돼?" 짝꿍여행 대만족…김돈규, 이상형 고백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0.06.17 00:41 수정 2020.06.17 09:34 조회 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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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한정수와 조하나가 서로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16일에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한정수와 조하나가 짝꿍 여행을 마무리한 소감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청춘들은 짝꿍 여행을 한 한정수와 조하나에게 소감을 물었다. 이에 한정수는 "재밌던데? 얘기하던 것도 재밌고 다 재밌었다"라며 "내가 신경 써줄 사람이 한 명 있는 거잖아"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여자 청춘들은 "저 멘트 너무 마음에 든다"라며 자신이 조하 나인 것처럼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조하나도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그는 "사실 어제는 진짜 어색했다. 그런데 오늘은 되게 편하더라. 일을 하면서 연애사 이야기를 하는데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나오더라"라고 말했다.

이때 안혜경은 "어디까지 갔어요?"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그러자 다른 청춘들은 "그러면 너네는 어디까지 갔는데"라고 물었고, 안혜경은 당당하게 "우린 포옹까지 했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정수는 안혜경의 질문에 "우리는 이야기는 많이 했는데 진도는 아직 많이 못 뺐다"라고 했고, 구본승은 "너무 전문용어를 말한 거 아니냐"라며 웃었다. 이어 청춘들은 "그러면 진도를 얼마나 빼고 싶었냐"라고 다시 물었고, 한정수는 "자연스러운 스킨십 정도. 자연스러운 어깨에 손 정도는 하고 싶었다"라며 조하나의 어깨에 손을 올렸다.

이에 청춘들은 "이 커플 너무 옳다"라며 부러워했다. 그러자 조하나는 한정수를 향해 "다가가도 돼?"라고 물었고 한정수는 "아직 안 왔어?"라고 답해 시선을 모았다.

두 사람의 이야기로 설렘이 가득하던 그때 정재욱은 김돈규에게 "여기 형 스타일은 없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돈규는 "솔직하게 이야기해도 되냐?"라고 묻더니 궂은일도 잘하는 강경헌과 살가운 안혜경이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안혜경은 살갑고 강경헌은 좀 재는 스타일인 거 같다"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김돈규는 "두 분은 외적인 것과 성격 등 각각 내가 생각하는 장점을 갖고 있는데 두 가지를 모두 가진 분이 있다. 바로 오승은 씨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김돈규는 "그런데 가장 편하고 둘이 있어도 통할 거 같은 사람은 혜림이 누나다"라며 여성 출연자 6명 중 4명의 이름을 언급해 야유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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