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백종원이 한돈 후지살을 이용한 레시피를 공개했다.
18일에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한돈 농가를 살리기 위한 농벤져스의 활약이 공개되었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급식 중단으로 직격탄을 맞은 돼지고기 후지살을 이용한 레시피를 개발했다.
가장 먼저 준비한 메뉴는 한돈 찜. 그는 "비계보다 살코기만 있는 후지살의 장점을 이용해 다이어트식을 준비했다"라고 설명했다.
맛과 영양이 가득한 한돈 찜에는 여러 종류의 채소들이 들어갔다. 백종원은 "냉장고에서 향과 맛이 강한 채소를 빼고 어떤 채소를 넣어도 좋다"라며 "다양한 채소의 채를 썰었다.
그리고 여기에 청양고추, 간장, 설탕, 식초, 간 마늘, 고춧가루를 이용해 찜에 곁들일 양념장을 준비했다.
이어 백종원은 앞서 준비한 채소들을 찜기에 한 층으로 깔고 그 위에 두껍게 썬 돼지고기 후지살을 2층으로 올려서 약 7분 동안 쪄냈다.
또한 백종원은 "여기에서 나온 물에 면을 삶아도 맛있다"라고 꿀팁도 전했다.
이어 공개한 메뉴는 한돈 무침이었다. 이에 백종원은 "삼겹살 보다도 후지살이 잘 어울리더라"라고 말했다.
백종원은 냄비에 물을 가득 채우고 된장을 풀어 끓였다. 그리고 된장 물이 끓는 동안 양파, 붉은 고추 청양고추, 부추를 손질하고 여기에 설탕, 식초, 고춧가루, 간 마늘, 간장, 고추기름을 넣어 잘 섞어서 양념장 완성했다.
이어 끓어오른 된장 물에 후지살을 넣어 삶았다. 잠시 후 익은 돼지고기를 건져내고 앞서 준비한 양념에 무치면 한돈 무침 완성이었다.
마지막으로 백종원은 쑥을 이용한 돼지고기 쑥 된장 국밥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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