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박장데소' 박나래X장도연, '녹음실 vs 서울숲' 데이트 코스 대결

작성 2020.06.20 22:08 조회 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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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데소

[SBS연예뉴스 | 김지수 에디터] 박나래X장도연이 데이트 코스를 소개했다.

20일 방송된 SBS '박장데소'에서는 박나래와 장도연이 데이트 코스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녹음실을 데이트 장소로 선택한 박나래는 "나도 연예계에서 알아주는 음치다. 나같은 음치도 석훈 씨 못지않게 음반제작을 해준다"라고 소개했다.

평가단 이석훈은 "요즘은 대충해도 기계가 다 잡아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나래는 커플에게 '잔소리'를 듀엣곡으로 추천했다.

김종율은 "이게 왜 좋냐하면 서로의 밑바닥을 오픈하게 한다. 내면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그게 관계를 가깝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다"라며 호언했다. 반면 붐은 "그쪽에선 정나미가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내가 꿈꿔왔던 연애 스타일이 아니야'"라며 평가단의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와 사례자의 듀엣곡은 기계 보정을 거친 후 평가단의 호평을 받았다. 장도연은 "쇠를 다 뺐다. 쇳소리를. 청아하게 나온다"라며 감탄했다. 박나래는 엔지니어를 향해 "생각해보면 이 두 분이 노래 부르는 거다"라고 장난스레 덧붙였다.

이를 뒤로하고 장도연은 성수동 카페를 소개하며 "첫 번째 데이트 코스의 장소다. 피크닉 용품을 대여해주는 카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장도연은 서울숲으로 향했다.

장도연은 "11월에 결혼을 앞두고 계시지 않나. 간단하게 '야외 결혼식이다' 생각하고, 꿈꾼다고 생각하시라"라며 셀프 웨딩촬영을 선보였다. 지켜보던 붐은 "맨살에 보타이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아홉번의 파노라마 촬영을 시도한 끝에 사례자는 인생샷 촬영에 성공했다.

이를 지켜보던 여자친구는 "점심을 먹으러 간 적이 있었다. 밥을 먹고 동상에 올라가서 찍어달라고 했다. 단 한 번도 짜증을 안 냈다"라며 사례자의 변화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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