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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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편의점샛별이' 지창욱, 김유정 두고 "내가 오해…안 잘라"

작성 2020.06.20 23:19 수정 2020.06.21 17:28 조회 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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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샛별이

[SBS연예뉴스 | 김지수 에디터] 지창욱이 김유정에 대한 오해를 풀었다.

20일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극본 손근주, 연출 이명우)에서는 최대현(지창욱)이 정샛별(김유정)에 대한 오해를 거뒀다.

이날 방송에서 최대현은 유연주(한선화)에게 정샛별의 이야기를 전했다.

최대현은 "어제 연주 씨랑 운동하다가 전화받고 급하게 나갔지 않나. 친구들 불러서 편의점 앞에서 파티를 하고 있더라"라고 말했다.

유연주는 "친구들이면 어린 여자일 텐데 같이 한 잔 하지"라며 의심했다. 이에 최대현은 "내가 왜 어린애들과 한 잔 하나. 근엄하게 혼꾸녕 내서 쫓아냈다"라고 말했다.

최대현은 "다시는 그런 일이 없어야지. 빨리 가서 알바 잘라야겠다"라며 편의점으로 향했다.

편의점에서 최대현은 정샛별에게 "어젯밤일 설명해보라"라고 물었다.

정샛별은 "필름 끊어져서 실수한 거 없나 물어보시는 건가. 실수 엄청 했다. 진상이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최대현은 "마음대로 갖다 먹고 말이야"라며 분노했으나, 정샛별은 "점장님이 돈 받았다. 뒷주머니에. 기억 안 나나. 제 친구들한테 '울라울라' 재롱떨어서 돈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최대현은 "매상도 중요하지만 근무 시간에 술이나 먹는 게 말이 되나. 경고다. 돈이 다가 아니다"라며, 돌아서서는 "약점만 잡혔다"라고 후회했다.

그러면서도 최대현은 "내가 옛날에 당한 짓을 저 아이에게 해버린 건 아닐까"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결국 최대현은 유연주에게 "알바 안 자를 거다. 내가 오해했다. 불량한 애인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라고 털어놨다.

한편 최대현은 미성년자 담배 판매로 행정처분을 받았다. 최대현은 담배를 구입하려던 미성년자에게 "너한테는 편의점이 담배 가게 일지 몰라도 우리 가족들한테는 생명줄이다. 너 같은 애 때문에 편의점 망하면 안 된다"라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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