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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샛별이' 지창욱, 연기+비주얼+케미 다 된다…新 '순한맛' 캐릭터 탄생

강선애 기자 작성 2020.06.21 15:34 조회 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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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지창욱이 새로운 캐릭터로 완벽 변신했다.

지창욱은 SBS 새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극본 손근주, 연출 이명우)에서 편의점 점장 최대현으로 분해 코믹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19일 방송된 1화에서 지창욱은 꽃다발을 든 훈남 최대현으로 등장했다. 하지만 바로 여자친구한테 차이는 짠한 모습을 그려냈다. 그리고 3년 뒤 파리만 날리는 편의점 점장으로 변신, 짙게 내려온 다크서클, 꼬질꼬질한 모습으로 영업을 이어가려 고군분투 했다.

그간 '액션 장인' '로코 장인'으로 불리며 멋있는 캐릭터로 분했던 지창욱이 무게감을 내려놓은 '순한맛 캐릭터'로 완벽 변신, 허당과 코믹을 오가는 열연을 펼쳤다.

20일 방송된 2화에서 대현(지창욱)은 미성년자에게 담배를 팔아 편의점 영업 정지 위기를 맞게 됐다. 이에 발 벗고 나선 알바생 샛별(김유정)이 사건을 해결, 대현은 샛별을 향한 오해를 풀어갔다.

이 과정에서 지창욱은 사건사고에 휘말리고 실수하는 인간미 넘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주지만, 훈훈한 외모와 다정한 목소리로 심쿵 매력도 발산하며 '코믹로맨스'를 100% 살렸다.

특히 지창욱은 에피소드가 펼쳐지는 편의점 공간을 살리는 현실 생활 연기를 보여줌은 물론 샛별, 대현 가족, 연주(한선화), 친구 달식(음문석) 등 인물들의 중심에서 찰떡 케미를 선사, 연기력과 매력으로 극을 이끌어 가며 앞으로 활약을 기대케 했다.

지창욱의 코믹로맨스 열연이 기대되는 '편의점 샛별이'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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