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윤진영이 출연한 독립영화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감독 최은종)가 제 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ucheon International Fantastic Film Festival)에 초청됐다.
영화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는 한정된 공간 안에 외계인이 있고 그 외계인을 찾는 과정을 그린 SF블랙코믹 독립영화로, 제24회 부천 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는 영화 '그랑프리', '내가 살인범이다', '악녀' 등의 조연출을 거쳐 지난해 액션 모바일무비 '독고 리와인드'를 연출한 최은종 감독의 신작이다. 윤진영은 극 중 영화에 등장하는 동호회 회원 8명 중 한 명인 '윤진상' 역으로 분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개그맨 출신 윤진영은 영화 '블랙머니', 드라마 '피노키오', '따뜻한 말 한마디', 뮤지컬 '김종욱 찾기', '명동로망스' 등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에 도전,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장르를 불문하고 다방면의 연기를 선보이며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윤진영이 영화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에서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24회 부천영화제는 오는 7월 9일 개막한다.
한편 윤진영은 현재 영화 '한산' 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제공 – 빅펀치이엔티]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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