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트롯신' 주현미, "꺾기는 타고 나야 된다"…막내딸 가수 임수연에 '트롯 특별 강좌'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0.06.24 22:52 조회 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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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주현미가 딸에게 꺾기는 타고 나야 한다고 말했다.

24일에 방송된 SBS '트롯신이 떴다'에서는 주현미가 강사로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주현미는 자신의 노래 '러브레터'에 대한 특별 강좌를 열었다. 특히 주현미의 수업에는 특별한 학생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주현미와 닮은듯한 학생은 바로 주현미의 막내딸이자 싱어송라이터 가수 임수연이었던 것. 또한 매니저 양나래, 신인 가수 해수가 주현미의 학생으로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주현미는 자신만의 스타일대로 학생들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를 듣는 학생들은 전혀 알아들을 수 없는 표정을 했다.

또한 주현미는 악보에 계속 동그라미를 치며 열심히 집중했으나 이는 지난 강의에서 15분 동안 동그라미를 쳤던 김연자의 모습과 겹쳐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자신의 노래에서 흔들기와 꺾기를 강조하던 주현미. 그는 "근데 그냥 연습하면 할 수 있다고 말은 못하겠다. 이건 감각을 타고 나야 된다"라고 팩폭을 해 학생들을 절망하게 만들었다.

그럼에도 주현미는 "아니, 안 돼 이건. 가르쳐 준다고 되는 게 아니야. 이걸 어떻게 가르쳐줘?"라며 "피나는 연습을 한다면 할 수 있겠지만 일부러 연습을 해서 하면 거슬릴 수 있다. 안되면 안 하는 게 낫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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