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백종원이 네모 김밥집을 위한 메뉴를 개발했다.
24일에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푸드트럭을 떠나 새로운 곳에서 장사를 시작하는 네모 김밥집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메뉴 개발팀과 함께 16종의 라면과 25종의 김밥을 개발했고, 그중에서 라면 한 가지와 김밥 2종이 최종 메뉴로 선정했다. 이에 백종원은 직접 사장님들과 시식을 해보자고 제안했다.
가장 먼저 돼지고기를 튀긴 튀김으로 만든 돼지고기튀김 김밥. 타르타르소스에 다진 마늘, 여기에 돼지고기 튀김이 푸짐하게 올려졌다. 이를 맛본 백종원과 사장님은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어 볶음김치를 이용한 김밥. 볶음김치에 슬라이스 치즈, 달걀 프라이를 얹어 볶음 김 치즈김밥을 완성시켰다. 간단한 조리법에 호불호가 덜 갈릴 메뉴로 맛도 합격점이었다.
마지막으로 백종원은 무파 라면을 직접 선보였다. 가장 먼저 무채를 썰어 간 마늘, 새우젓과 함께 볶았다. 숨이 죽을 때까지 볶아 무채 볶음을 준비했다.
그리고 옆에서는 물을 끓이고 여기에 라면 수프와 면을 넣어 함께 끓였다. 여기에 앞서 만든 무 볶음과 무 볶음 국물까지 한 국자 추가해 끓이면 끝. 마지막으로 청양고추까지 곁들였다.
백종원과 사장님들은 무 맛으로 진한 국물 맛에 호평을 보냈다. 특히 라면 수프 인스턴트 특유의 맛이 사라진 무파라면에 성공을 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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