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4일(수)

영화 스크린 현장

'반도', IMAX로 볼 가치 충분하다…좀비떼X카체이싱 압권

김지혜 기자 작성 2020.06.25 15:54 수정 2020.06.25 15:58 조회 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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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반도'(감독 연상호)가 오는 7월 15일 개봉을 확정한 데 이어 IMAX(아이맥스) 상영까지 확정했다.

25일 투자배급사 NEW에 따르면 '반도'는 대형 스크린과 선명한 이미지, 그리고 풍부한 사운드를 통해 최상의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는 아이맥스 개봉을 확정했다.

'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IMAX 개봉을 기념해 공개된 포스터는 액션의 정석을 선보일 강동원을 필두로 좀비의 특성을 파악한 생존자들이 라이플, 섬광탄 등 다채로운 무기와 차량을 활용해 펼치는 필사의 사투를 예고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반도

'부산행'이 한국 상업영화 최초로 좀비를 대중문화의 중심으로 가져오며 장르의 저변을 확장했다면, '반도'는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한 최초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으로 관객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전한다.

'반도'는 달리는 기차 안에서 광활한 도심으로 무대를 확장한 만큼 압도적인 비주얼과 타격감 넘치는 액션이 강점이다. 특히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총 20분 분량의 대규모 카체이싱은 한국 영화에서 본 적 없는 속도감으로 액션 쾌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는 7월 15일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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