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박장데소' 박경민, 장도연이 제안한 '공개 프러포즈'에 질색…박가이드 2연승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0.06.27 22:14 조회 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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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데소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박나래가 2연승을 달렸다.

27일에 방송된 SBS '박장데소'에서는 결혼을 앞둔 커플에게 데이트 코스를 조언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도연은 예비 신랑 문기태에게 여자 친구를 대하는 리액션에 대해 조언했다.

문기태는 장도연이 짜준 서울숲 데이트 코스에 대해 "여자 친구가 좋아하는 코스다"라며 만족스러움을 드러냈다. 그리고 그는 유유자적 여유로운 느린 데이트에 진한 매력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때 장도연은 "결혼 준비하고 있냐"라며 "프러포즈는 했냐"라고 물었다. 이에 문기태는 "아직 안 했다"라고 했고, 장도연은 "맞다. 급한 사람이 하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장도연은 "이런 거 어떠냐. 이태원 한 복판에서 사랑한다 외치기?"라고 물었고, 문기태는 "싫어할 것 같다"라며 질색했다.

이에 여자 친구 박경민 또한 "그런 프러포즈는 안 해도 된다"라고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그러자 붐은 "북적이는 인파 속에서 세레나데 어떠냐?"라고 제안했고, 박경민은 "정말 싫다. 제발 그만해달라"라며 "많이 부담스럽다"라며 손사래를 쳤다.

이날 모든 데이트가 끝나고 문기태와 박경민은 마음에 드는 데이트 코스를 골랐다. 문기태는 장도연의 코스를 선호하고 박경민은 박나래의 코스를 선호해 의견이 엇갈렸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예비신부의 마음을 사로잡은 박 가이드의 코스가 승리를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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