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살아있다'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기록적 흥행을 이어가며 1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살아있다'는 지난 27일 전국 29만 4,263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80만 3,892명. 빠르면 오늘(28일) 중 1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27일 기록한 일일 관객 수는 지난 2월 코로나19가 확산된 이래 최고의 기록이다. 코로나19 여파가 장기화되면서 일일 관객 수가 1만 명 대까지 떨어졌던 것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부활의 신호라고 볼 수 있다.
'#살아있다'의 손익분기점은 220만 명. 반환점 돌파를 앞두고 있어 흥행에 있어서도 청신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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