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동상이몽2' 장신영, 사춘기 온 아들 속마음 듣고 '눈물'

김지혜 기자 작성 2020.06.28 16:28 수정 2020.06.29 17:18 조회 3,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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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영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나 홀로 육아'에 도전하는 강경준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장신영♥강경준 부부 사이에 싸늘한 기운이 맴돌았다. 전날 강경준이 농구를 하러 나갔다가 늦게 귀가한 탓에 장신영이 화가 난 것. 한동안 강경준을 투명인간 취급하던 장신영은 "오빠가 나가면 집안이 엉망"이라며 쓴소리를 내뱉기 시작했다.

처음 보는 장강부부의 싸움에 MC들도 당황스러워 한 가운데, 강경준은 장신영의 화를 풀어주기 위해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과연 그는 장신영을 위해 어떻게 행동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살벌한 다툼 후 장신영은 출산 243일 만에 첫 외출에 나섰고, 강경준은 홀로 집에서 둘째 정우를 보게 됐다. 강경준은 육아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정우가 울음을 터뜨리자 "우는 이유를 모르겠다"라며 당황스러워했다. 그때, 누군가 한 줄기 빛처럼 나타나 정우의 울음을 단번에 그치게 했다.

그런가 하면 장신영은 첫째 아들 정안이와 오랜만에 이야기를 나누게 됐다. 사춘기가 온 아들에게 궁금했던 것들을 차근히 물어보던 장신영은 그동안 알지 못했던 정안이의 속마음을 듣고 결국 눈물을 보였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처음 듣게 된 강경준 또한 놀라며 눈물을 글썽였다고. 어렵게 꺼내놓은 정안이의 속마음은 무엇이었을지, '엄마' 장신영과 '아빠' 강경준의 이야기는 29일(월) 밤 10시 20분에 방송되는 SBS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방송 3주년을 맞은 '너는 내 운명'은 다시 보고 싶은 부부들이 출연하는 '릴레이 홈커밍 특집'으로 기존보다 빠른 밤 10시 20분에 시청자를 찾아가고 있다.

첫 주자로 나선 장신영♥강경준 부부에 이어 윤상현♥메이비, 소이현♥인교진, 이윤지♥정한울 부부가 출연해 반가운 근황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특집을 통해 새로운 부부가 합류할 것으로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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