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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시3' 임한결, 학력위조·유흥업소 출신 루머에…"허위사실·법적대응"

김지혜 기자 작성 2020.06.30 07:48 조회 5,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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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한결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채널A '하트시그널3' 출연자 임한결이 최근 떠도는 루머에 대해 "허위사실이며 법정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9일 임한결은 자신의 SNS에 "최근 저에 대해 근거 없는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사실무근인 루머를 양성하고 무차별적으로 퍼뜨리며 사실인 양 확대 재생산하는 행위는 명백한 범법 행위임을 변호사 상담을 통해 확인했고, 법적 대응을 준비 중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이러한 악의적인 게시글과 추측성 보도로 인해 저는 물론 제 가족과 주변인들이 큰 고통을 받고 있다"며 "모든 가능한 민·형사상 조치를 취하고,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고, 부디 근거 없는 추측과 악성 루머 유포를 멈춰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임한결이 과거 학력을 위조했고 유흥업소에서 근무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임한결

커피 업계 법무팀에서 근무했다는 작성자 A씨는 "당시 커피매장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 그때 매장 직원으로 임한X이 들어오게 됐습니다. 그러던 중 두 분의 여성에게 회사 전화로 제보가 들어왔습니다"라며 임한결에 관한 이야기를 적었다.

작성자는 "법무팀에서 동국대학교 등에 공문을 보내 알아본 결과 이력서에 썼던 내용이 허위인 것을 알게 됐다. 이 사실을 임한결에게 물어봤지만 계속 부정하다가 증거를 보여주니 그제서야 인정하고 도망가듯 나갔다"라고 주장했다. 또 임한결이 영국에서 거주했다는 말과 병원장 아들이란 것도 허위였다고 밝히며 임한결의 이력서를 공개하기도 했다.

임한결의 인성을 폭로한 또 다른 게시물도 게재됐다. 작성자 B씨는 임한결과 8년 전 소개팅앱에서 만났다고 주장하며 그가 자신의 학력을 지적했다고 주장했다. 현재 해당 글들은 모두 삭제됐다.

임한결은 '하트시그널3'에 출연해 인기를 얻고 있다. 방송에서 그는 스스로 F&B브랜드디렉터라고 소개했다. 

이하 임한결의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임한결입니다.

최근 저에 대해 근거 없는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사실무근인 루머를 양성하고 무차별적으로 퍼뜨리며 사실인 양 확대 재생산하는 행위는 명백한 범법 행위임을 변호사 상담을 통해 확인하였습니다. 이에 해당 법무법인을 통해 법적 대응을 준비 중입니다.

이러한 악의적인 게시글과 추측성 보도로 인해 저는 물론 제 가족과 주변인들이 큰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악성 루머의 최초 게시자 및 유포자, 나아가 악의적인 비방 댓글 작성자 등에 대하여 모든 가능한 민·형사상 조치를 취하고,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입니다. 부디 근거 없는 추측과 악성 루머 유포를 멈춰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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